신도리코는 다수 기업들이 QR코드를 광고ㆍ홍보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고객 서비스 채널로 활용하기로 했다.
먼저 스마트폰으로 프린터, 복합기 전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메인 화면에서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하여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콘만 누르면 서비스를 접수하거나 소모품을 신청할 수 있고, 콜 센터(1588-5850) 통화도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자가진단’ 컨텐츠를 통해서 간단한 수리를 고객이 직접 할 수도 있고, 그 동안의 서비스 이력과 신청한 서비스의 진행 상태 및 진단 결과 등도 한 눈에 확인가능하다.
신도리코 김성웅 이사는 “QR코드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업무 활용도가 높아지는 오피스 트렌드에 주목한 신도리코만의 앞선 서비스로 고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하고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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