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33.7%, 영업이익 60.4%, 당기순이익 66.0% 증가한 수치이다. 전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3.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7%, 순이익은 33.4% 늘었다.
1분기가 전통적인 광고시장 비수기임에도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검색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24.1% 증가한 492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한 437억원을 나타냈다. 디지털 브랜딩, 채널 파트너십 강화와 광고 매니지먼트 시스템 제공 등으로 광고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거래형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으며, 기타 자회사 매출은 4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1분기에 핵심 서비스 및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트위터, 루리웹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검색 콘텐츠 강화와 검색 품질 고도화를 진행중이며, 영타겟을 위해 오픈한 스포츠, 연예 전문 섹션도 반응이 긍정적이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장소검색 특화 페이지 ‘지금여기엔’을 오픈했고 사물검색을 강화했다. 통합 메시징 서비스 마이피플은 무료통화기능(MVoIP) 기능과 영상통화기능 제공으로 500만 이용자를 돌파하기도 했다.
여기에 6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의 제휴로 상품 고도화와 함께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이 한층 더 탄탄해질 것이라고 다음측은 전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