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5일 천안 휴러클 리조트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충남지역의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수출확대를 도모키 위한 자리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태국 등 7개국에서 26명의 바이어가 초청됐으며 충남도내에서 각종 제품을 제조하는 110여개 기업이 상담에 참여해 바이어들과 1:1 구매상담을 펼친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업체의 제품으로는 LED관련 완제품, 천연화장품, 건축기자재, 가공식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출제품들로 대부분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수출상담회에 초청된 해외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출상담회 참가업체들을 먼저 모집한 후 가상(假像)의 백화점을 구성, 그 참가업체들의 제품현황을 해외 전문바이어들에게 공개한 후 모집 초청해 관심도가 높을 것이란 예상이다.
충남도 권희태 실장(경제통상)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우리도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