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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수도요금 청구서, 알기 쉽고 보기 편하게 바뀐다
서울의 상ㆍ하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 청구서가 이달 납기분부터 읽기 쉽고 보기 편하게 바뀐다.

청구서는 명칭이 기존의 ‘상ㆍ하수도요금 고지서’에서 ‘상ㆍ하수도요금, 물이용부담금 청구서’로 바뀌고 청구금액이 2개월분임을 안내하는 문구가 추가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새로워진 ‘상ㆍ하수도요금, 물이용부담금 청구서’는 글씨 크기 확대, 정보의 효율적 배치는 물론 월별 사용량 등 가독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청구서 규격은 기존 A4용지(210㎜×279㎜)에서 A3용지(210㎜×355㎜)로 확대됐으며 다양한 정보가 효율적으로 배치됐다.

최근 1년간 사용금액과 사용량 변화추이 그래프가 새로 담겼으며, 사이버고객센터 QR코드, 각종 코드에 대한 안내문구, 시각장애인 음성변환바코드, 청각장애인 상담안내, 미아찾기 공익광고 등도 추가됐다.

최동윤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새로워진 ‘상ㆍ하수도요금, 물이용부담금 청구서’는 요금에 대한 시민고객들의 이해를 높여 수도요금에 대한 시민고객의 불만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가는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상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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