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닛산의 대표 패밀리 세단, 알티마가 미국 소비자 전문 매거진 컨슈머 리포트가 발표한 ‘최고의 4기통 엔진 패밀리 세단’에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컨슈머 리포트는 6월호에 로드 테스트, 소비자신뢰도,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며 닛산 알티마(ALTIMA 2.5)를 승차감과 효율성의 이상적인 균형을 높이 사 1위로 평가했다.
알티마는 닛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X트로닉 CVT(무단 변속기)가 탑재돼 변속 충격을 최소화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며, 푸시버튼 스타트, 인텔리전트 키,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등의 편의장치를 갖췄다.
미국 소비자 협회가 발간하는 컨슈머 리포트는 자동차, 가전제품, 금융상품 등의 다양한 품목에 걸친 제품 평가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보고서다. 1936년부터 시작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세분화된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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