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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골의 진한 영양 듬뿍…보양식 따로 없네
농심 ‘신라면 블랙’
농심의 ‘신라면 블랙’이 출시 초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며 히트상품 자리를 예약하고 나섰다. ‘신라면 블랙’은 농심이 ‘신라면’ 출시 25주년을 맞아 우골 설렁탕 개념을 도입해 내놓은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가장 한국적인 맛인 맵고 얼큰함을 유지하면서 설렁탕 국물에 담긴 맛과 영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 끼의 보양식사로 손색이 없도록 건더기 스프의 양을 2배로 늘리고 소고기 편육을 첨가하는 한편 우골분말 스프를 별도로 구성, 설렁탕 한 그릇 함량의 우골을 그대로 담아 단백질 함량을 강화했다. 이상적인 영양균형도 60%(탄수화문): 27%(지방): 단백질(10%)을 구현했다.

‘신라면 블랙’은 수출도 시작한다. 농심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0여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향후 80여개국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심은 올해 해외에서 4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황혜진 기자/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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