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입주하는 김포한강신도시 ‘우미린’단지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지하 2층~지상 26층 총 14개동 규모의 우미린은 전용면적 105~130㎡, 총 1058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조경부문에서 중앙생태연못을 종전 계획보다 2배 가량 넓히고 벽천, 분수 등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에서 외곽까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고급 수종의 나무와 식물을 심어 녹지 비율을 한층 끌어올리고, 일반적으로 정문에만 설치되는 문주를 후문에도 설치키로 했다.
커뮤니티시설도 한층 강화된다. 게스트하우스(총 3개소), 카페테리아 등이 새롭게 마련되고 남녀 사우나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활편의성을 높인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국제규격 축구장 규모의 넓은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녹지율도 50%가 넘어 단지가 쾌적하다”며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김포한강신도시의 대표적인 아파트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현 기자/ ki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