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콘보이쇼-아톰>이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단, 33일간 동안 연장공연 된다. 뮤지컬 <콘보이쇼-아톰>은 연극과 재즈댄스, 탭 댄스, 악기 연주 등이 합쳐져 만들어진 버라이어티 뮤지컬이다. 본 작품은 1986년 일본에서 초연된 이래 현재까지도 꾸준히 공연되고 있으며, 가장 티켓을 구하기 힘든 공연이자 팬들의 충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정평이 나있을 정도로 일본 열도 사상 최고의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 <콘보이쇼-아톰>은 ‘소크라테스’, ‘프로이트’, ‘다윈’ 등의 이름을 쓰며, 철학자 또는 시인임을 자처하는 여섯 젊은이들과 이들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며 찾아온 ‘사리’의 이야기로,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이 모여 자아를 발견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역동적인 군무와 화려한 의상들을 빼놓을 수 없는 뮤지컬 <콘보이쇼-아톰>은 한편의 콘서트 쇼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역동적이어서 관객들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연극과 재즈댄스, 탭 댄스, 악기 연주 등이 합쳐져 만들어진 버라이어티 뮤지컬 <콘보이쇼-아톰>의 배우들은 이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한번의 인터미션 없이 2시간 동안 총 12번의 의상을 갈아입는다. 의상과 더불어 화려한 조명의 조화는 본 작품의 진가를 더욱 배가 시킨다.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4월 10일까지 공연된다.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 문의 070-8270-33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