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보기 위한 스타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품 배우 황정민, 이요원 공연 관람에 이어 2월 16일(수)에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공연은 인기그룹 ’주얼리’의 하주연과 드라마 ‘닥터 챔프’에 출연한 정석원도 함께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김준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공공연히 밝혀왔던 백지영은 “준수는 음악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아끼는 후배다. 실력이 워낙 뛰어난데다 늘 깜짝 놀랄 만큼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친구이기에 이번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지금까지 <천국의 눈물>은 신성일, 박해미, 황정민, 이요원, 작곡가 윤일상, 이윤지, 김사랑, JYJ, 김현중, 티아라, 다비치의 강민경 등이 공연을 관람했다.
브로드웨이 스탭이 참여한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브래드 리틀, 김준수를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배우들의 열연으로 2011년 최고 작품으로 평가 받은 <천국의 눈물>. <지킬 앤 하이드>의 세계적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탄생시킨 음악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한 중독성으로 그의 역대 최고 음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48개의 LED패널, 700번의 조명큐, 150개의 영상을 활용한 아름다운 무대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