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4월, 서울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마치고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인천, 제주를 포함하여 총 22개 도시를 돌며 1년간 쉼 없이 지방 순회 공연을 했던 뮤지컬 <메노포즈>가 2011년 2월 2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빅스타 혜은이, 이영자, 홍지민, 김숙 4명이 무대에 선다. 1년간 함께 지방 순회를 돌며 호흡을 맞춰 온 이들은 전국의 여성들이 보여 준 열렬한 환호와 관객들과의 교감을 잊지 못해 이번 서울 공연에 다시 한번 참여하며 찰떡 같은 호흡을 선 보일 예정이다.
'한물간 연속극 배우' 역할로 뮤지컬계에 출사표를 던진 혜은이는'물 오른 뮤지컬 배우' 로 더욱 원숙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며, 뮤지컬 <메노포즈>의 히로인 이영자는 '전업주부' 역할로 등장하여 그녀만의 화려한 애드립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중년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전문직 여성' 역할의홍지민은친근한연기와탄탄한가창력을바탕으로관객들의뜨거운반응을이끌어내고, '전업주부' 를 연기하는 김숙은개그우먼으의본능으로코믹코드를정확히집어내며관객들의웃음을책임질것이다.
2011년 뮤지컬 <메노포즈>는 갱년기 여성 건강식품인 ‘풀무원건강생활’ 그린체 로젠빈수(秀)가 공식 후원한다. 그린체 로젠빈수(秀)는 보라지종자유의 감마리놀렌산, 가리비조개 칼슘, 대두추출물, 석류추출물 등 여성의 몸에 필요한 인체성분을 보충해주는 건강식품으로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들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지속적인 뮤지컬<메노포즈>후원을 통하여 갱년기 여성들을 응원하고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중년의 삶을 제시하고자 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홈페이지(http://www.pulmuoneha.com)에서 쿠폰을 다운받아오면 2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자의 인생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우울한 단어 - 갱년기, 폐경기. 그러나 이 단어들은 뮤지컬 <메노포즈>를 만나는 순간 새로운 희망을 담은 단어들로 변신한다. 백화점 속옷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명의 중년 여성들이 각자의 갱년기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듣는 동안 관객들은 깊은 유대감을 느끼며 자신의 희망찬 중년을 다짐하게 될 것이다. 진짜 여자가 되는 즐거운 마법에 빠져 상쾌한 새 출발을 하는 여성들의 발걸음을 기대해본다. 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