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배우들과의 즉석 만남을 통한 프리 토크의 시간, 풍성한 선물 증정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 예매 사이트 플레이 DB를 통해 ‘싱글이어서 외롭고 서러웠던 사연’을 공모하고 싱글파티에 참석한 약 100명의 싱글녀들은 극 중 삼순이와 함께 웃고 울기도 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은 골드 미스도 아니고 애정운까지 평탄치 않은 현대 여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한 낱의 희망을 선사하며 든든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파티쉐 김삼순이 까도남 장도영을 통해 일에 대한 자부심과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낼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은 드라마의 걸쭉한 대사와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을 모은 엑기스 같은 작품으로, 원소스 멀티 유즈 성공 열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