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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를 낳는 '생각 패턴 10가지'
건너짚기, 사서 걱정, 강박관념... 당신은 어떤 유형?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한다. 그러나 그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는 사고의 패턴이 있다. 뉴저지 대학병원의 의사인 아서 프리먼과 저널리스트 겸 방송인 로즈 드월프의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어리석은 사고의 실수, 즉 후회하는 실수를 만드는 사고의 스타일이 있다. 생각이 사고를 만든다.


두 사람이 쓴 <그 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애플북스. 2011)은 생각 스타일 10가지와 그 생각이 만드는 실수 스타일을 풍부한 사례로 설명하고 있다.


먼저 '치킨 리틀 신드롬'이다.


옛 영국의 우화에서 꼬마 닭 리틀은 하늘에서 떨어진 도토리에 머리를 맞고는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고 착각한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때때로 작은 사건을 보고 큰 재앙이 닥칠 것처럼 걱정한다. 결국 그런 사람은 모든 일에 무기력하다.


다음은 '이심전심' 식의 착각. 우리는 너무나 자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고 여긴다. 그로 인해 인간관계에서 위험한 일이 벌어진다. 이어 '위험한 낙관주의적 사고' 역시 실수를 낳는 기제다. 긍정적인 성격이 좋긴 하지만 지나쳐서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연결된다면 문제가 된다.


이 밖에 '백퍼센트 완벽주의' 혹은 '사서 걱정하기', '강박관념'이 뒤를 잇는다. 실수의 근원을 알면 해결책이 나온다. 실수를 많이 하는 이들은 10가지 패턴 중 '나는 어디에 해당되는지' 알아보면 좋을 듯하다.


[북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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