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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들이 파헤친 직장생활 노하우
연기대상처럼 연말에 '한 건' 올려라

야구선수 이대호의 연봉협상 문제로 인터넷이 뜨거웠다. 연봉 인상은 매해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으로, 오늘도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들이 많다. 연봉 인상을 위해 처세도 하고, 눈치보며 야근도 많이 하는데, 올해도 계속 같은 전략으로 회사생활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될 것이다. <김과장 & 이대리 >(거름, 2011)는 '한국경제신문' 기자 8명이 공동 집필한 회사 내 노하우를 다룬 책으로 직장생활의 해법을 제시한다.


[해마다 방송사 연기대상이나 가요대상 시상식을 보면 한 가지 공식이 있다. 시상식이 열리는 연말과 가까운 기간에 빅 히트를 친 연예인일수록 상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인사고과도 마찬가지다. 인사고과를 앞두고 '한 건' 올리면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 190p


정초부터 의욕이 넘쳐서 업무에 집중하며, 성과를 내려 노력하고 있다면, 약간 여유를 갖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초반에 체력을 아껴야 연말에 집중력을 더해, 인상에 남는 한 해를 만들 수 있다. 계획적으로 연말까지 페이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올해 전략으로 세워보면 어떨까?


학창시절에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가 있었다면, 직장에는 '부친남(부인 친구 남편)'이 있다. 부친남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7가지 주제로 나눠진 이 책을 통해 직장인의 공감을 느끼고, 사례를 통해 앞으로 닥칠 문제를 준비할 수 있다. 한경 WOW TV에 방영된 시트콤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도서를 통해 해법을 찾도록 해준다. 2011년 신묘년, <김과장 & 이대리>로 즐거운 직장생활을 준비하자!


[북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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