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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극장, 토끼해 설맞이는 ‘토끼전’으로
국립극장은 다음달 3일 신묘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을 위한 국립극장 공연단‘예술단 미르’의 설맞이 특별공연 ‘토끼전’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국립극장의 설맞이 행사 ‘남산위의 까치 설맞이’와 함께 진행된다. 관람료는 1만원과 5000원으로 오후 4시 달오름극장에서 70분간 공연된다.

‘토끼전’은 청소년을 위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국립극장, 고고고’의 인기 레파토리 중 하나인 ‘별주부전’을 토대로 토끼의 해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국악, 민요, 연극이 한데 어우러진 흥겨운 가족음악극.

이날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공연관련 퀴즈 정답자 추첨을 통해 이날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축제 부대행사 ‘겨울철 먹거리(군고구마, 옥수수, 군밤 등)’ 무료시식권도 제공된다.

‘토끼전’과 함께 국립극장의 설맞이 축제 ‘남산위의 까치 설맞이’는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운영된다. ‘놀이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등 세 마당으로 구성돼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먹거리 장터도 즐길 수 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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