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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안정성+알짜펀드>대우증권 ‘대우 Super Manager 랩’
‘랩’ 열풍이다. 각종 랩들이 쏟아진다.

투자자들이 혼란스럽다.

랩 상품이 많다 보니 어떤 상품이 좋은지 고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수많은 랩 중 대우증권에서 지난 2010년 8월 출시한 우수 자문사에 분산투자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 ‘대우 Super Manager 랩’의 성과가 눈에 띈다.

지난 4일 기준으로 대우 Super Manager 랩의 누적 수익률은 21.7%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14.5%보다 7% 이상 초과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대우 Super Manager 랩’은 스타일별 우수 자문사에 대한 정기적 선정과 분산투자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일반적인 투자자문사 연계 일임형 랩상품에서 진일보된 형태라 할 수 있다.

‘대우 Super Manager 랩’은 다수의 우량한 자문사를 선정하고, 이 회사들의 포트폴리오를 적절하게 통합해 나오는 최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대우증권이 고객자산을 운용하는 구조로 돼 있다. 또 우량 자문사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 펀드 전문평가자문사인 ‘제로인투자자문’의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적극 활용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대우 Super Manager 랩’은 단일 자문사에 의한 집중된 포트폴리오가 아니다. 다수의 스타일별로 검증된 자문사에 분산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효과까지 내고 있다. 특히 선정된 자문사는 시장 상황 및 정기 리밸런싱 결과에 따라 더욱 우수한 다른 자문사로 교체가 가능하다.

투자대상 자문사의 리밸런싱은 분기마다 이뤄진다. 이외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자문사별 기준 비중에 상하 변동폭을 설정해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Active) 리밸런싱도 병행한다.

무엇보다 대우 Super Manager 랩이 단기적으로 자문사 중 최고의 성과를 낼 수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거두기에는 적합한 상품이라는 점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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