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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공장 매각 속도…‘SUV·전기차 반전’ 성공할까 [비즈360]
현대자동차가 중국 충칭 공장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자산 효율화와 라인업 재정비를 통해 재도약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최근 매물로 내놓은 충칭 공장의 매각 희망가를 30% 낮췄다. 베이징현대가 지난달 말 베이징자산...
2023.10.10 09:17
“최악 면했지만 리스크는 여전” K-반도체 ‘중국 공장’ 美장비 허용에 안도 속 긴장 [비즈360]
미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운영하는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선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 조치를 사실상 무기한 유예한다는 방침을 한국 정부에 최종 통보했다. 대중 반도체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미국 반도체 공장 보조금 수령에 따른 중국 생산에...
2023.10.10 08:45
조선업 호황이라는데 실적은 아직 ‘주춤’…언제 볕들까 [비즈360]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하면서 순조로운 수주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건조선가가 본격적인 상승구간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실적 개선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
2023.10.08 12:01
중국발 공급과잉·실적 부진 ‘이중고’에도…동박 3사 “투자 계속한다” [비즈360]
국내 동박업체들이 중국발 공급과잉과 같은 악재에도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동박이 들어가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2030년 500조 이상 성장하는 등 늘어나는 수요에 일찌감치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7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박업체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2023.10.07 12:00
“반도체 바닥 쳤다” 미국 마이크론 ‘깜짝’ 발표…삼성·SK 향한 기대감 상승 [비즈360]
최근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이 발표되며, 반도체 업계에선 “업황이 바닥을 지났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메모리 업계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이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향후 실적 회복 가능성이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lsquo...
2023.10.05 13:35
세대교체 포문 연 한화…재계, 인적쇄신 바람 거세진다 [비즈360]
글로벌 경제가 ‘상저하고’의 예상을 깨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연말 재계 인사에서도 인적쇄신의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관측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전날 정기임원 인사에서 1980년대생 신규 임원을 4명 발탁하면서 세대교체의 포문을 열었다. 케미칼 부문 류현철 프로(41), 큐셀 부문 김지...
2023.10.05 10:49
르케쉐, 수출량 확대·전동화 준비…‘이유 있는’ 내수 부진? [비즈360]
국산차 중견 3사로 분류되는 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GM 한국사업장(쉐보레)이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3사가 전동화와 수출 증대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9월 총 3만654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49.6% 증가한 실...
2023.10.05 10:09
현대차·기아, 연매출 260兆 시대…모비스·위아도 ‘지원 사격’ [비즈360]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연간 매출액 26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면서다. 4일 증권사 컨센서스(3개월간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 연간 매출액은 260조87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예상 영업이익은 26조6231억원...
2023.10.04 09:27
이재용도 콕 집은 사우디서 ‘K-굴착기’ 열풍…네옴 호재까지 [비즈360]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굴착기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기 반등을 위한 개발이 끊임없이 진행되면서 굴착기 수요가 지속 늘어난 결과다.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도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에 힘입어 향후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되는 한국 굴착기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023.10.02 15:18
“주유소 이렇게 바뀐다?” 로봇 서비스에 AI가 실시간 싼 곳 추천 [비즈360]
“차에서 나가지 않아도 로봇이 알아서 주유까지 해줍니다.” 친환경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 변화로 전통적인 주유소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미래형 주유소’는 자율주행차과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경우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2023.10.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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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