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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이 만드는 '전기선'…현대重이 만들면 다르다? [비즈360]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대표 정기선)이 화재나 폭발 위험이 전혀 없는 배터리를 활용해 차세대 전기추진선 개발에 나선다. 정기선 대표 주도로 체질 개선이 한창인 현대중공업그룹은 차세대 전기추진선으로 또 하나의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
2022.01.31 14:01
삼성은 ISTJ?…MBTI로 본 대기업별 성격은 [비즈360]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등 국내 주요 기업은 저마다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이곳에 입사해 오래 근속한 구성원들은 조직 문화에 적응해야하기 때문에 개인 성향도 이에 유사해지는 양태를 보인다. 기업별 구성원 스타일을 심리유형검사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로 분석해보자. 삼성은 일...
2022.01.31 11:01
테슬라에 들어가는 파나소닉 대용량 배터리, 얼마나 멀리 가길래? [비즈360]
일본 파나소닉이 이르면 내년부터 테슬라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양산한다. 세계 최장 항속거리가 최대 장점이다. 세계 각국의 전기차(EV) 업체들이 배터리 개발 내재화에 나서는 가운데 파나소닉이 선보일 신형 배터리 효율성에 관심이 쏠린다. 파나소닉은 앞서 신형 배터리가 기존 전기차 주행거리를 15% 이상 늘릴 수...
2022.01.31 10:01
“120만원이나 되는데” 완판 행렬 ‘이 제품’ 과연 살만한가 [비즈360]
삼성전자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제품의 탄생 배경과 디자인 철학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더 프리스타일은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2022에서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디자인은 물론 휴대성과 자유로운 사용성 등 기존 포터블...
2022.01.31 09:01
“가전은 역시 LG” 삼성팬들 이 말이 불편한 이유는? [비즈360]
“가전은 역시 LG?” LG전자가 월풀의 매출을 제치며 생활가전 분야 글로벌 1위를 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가전은 역시 LG’라는 말에 좀처럼 수긍하지 못하겠다는 ‘삼성 팬’들의 하소연이 나온다. 가전의 핵심인 TV까지 포함하면 삼성전자가 LG전자를 앞선다는 지적이다. 30...
2022.01.30 11:01
“이렇게나 많이 받아?”…‘억’ 소리 나는 삼성 성과급이 무려 [비즈360]
반도체 호황과 사상최대 실적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직원들에 대한 연말·연초 성과 보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평균 수 천 만원을 훌쩍 넘게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실상은 ‘세금이 절반’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메모...
2022.01.30 09:02
중국 수출 줄었는데 국내 정유업계 ‘함박웃음’, 왜? [비즈360]
국산 석유제품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지난해 수출물량을 줄였지만 국내 정유업계에 오히려 화색이 돌았다. 중국 정부에서 정유사들의 수입뿐 아니라 수출까지 제한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정유사들의 입지가 넓어졌기 때문이다. 중국은 2016년부터 지난 6년간 한국 석유제품 최대 석유제품 수출국이다. 대한석유협회에...
2022.01.29 14:01
월풀 꺾은 ‘세계 1위’ LG전자, 그래서 성과급은 얼마?[비즈360]
“드디어 생활가전 글로벌 1위!” 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생활가전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회사 임직원들을 위한 성과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LG전자는 LG 오브제컬렉션 시리즈와 올레드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에 사상 최대 매...
2022.01.29 11:01
설 연휴 지나도 수출기업 물류난 해결은 '먼 길' [비즈360]
해운업계의 최성수기 중 하나인 중국 춘절(설) 기간이 지나더라도 해운 물류난 해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운 물류 정체 현상의 근본 원인인 항만 인프라 가동률이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해운업계는 이같은 물류난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 봤다. 29일 해운업계 관계자는 “로스엔젤레스...
2022.01.29 07:15
“인텔도 꺾고, 실적도 신기록인데” 삼성 주가 도대체 왜 이래? [비즈360]
삼성전자가 사상최대 실적을 거두며 인텔을 꺾고 반도체 시장에서 1위에 올랐지만 정작 지지부진한 주가에 투자자들의 울분은 가시지 않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279조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1조6300억원으로 전...
2022.01.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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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