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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충격적 장면…“바다에 물고기보다 더 많다?” 플라스틱 습격 [지구, 뭐래?]
“바닷 속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지경이다.” 실제 연구 결과가 그렇다. 정확히 얘기하면, 물고기 뿐 아니라 해양생물 전체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많아진다. 해양 연구 및 보전 협회에 따르면 2050년 기준 바닷속 플라스틱의 무게는 해양 생물의 무게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에서 쓰...
2024.04.16 14:51
“지긋지긋한 플라스틱 쓰레기” 백날 분리배출 해봤자…재활용, 누가 책임져야 해? [지구, 뭐래?]
전세계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일회용 컵, 젓가락, 접시, 쇼핑백 등 불필요한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금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플라스틱 생산량 자체를 줄여야 한다고 보는 의견은 더 많았다. 한국인들은 일회용 사용 금지 및 생산 감축에 전세계 평균보다 높은 동의를 보였다.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 책임을 전세계 평균보...
2024.04.16 10:10
“재판관님,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있어요” 초4 예솔이가 편지 쓴 이유 [지구, 뭐래?]
“재판관님, 이번 재판엔 환경 정책에 대한 재판을 해주세요” 삐뚤빼뚤한 연필 글씨 사이로 하트와 지구, 온도계, 나무 등을 그려 넣은 손 편지. 서울 구일초등학교 4학년 3반 이예솔 어린이가 지난 11일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게 편지를 썼다. 이예솔 어린이는 “요즘 점점 기후 변화가 심해지고 있어요&r...
2024.04.15 17:18
“이게 뭔가 했더니” 보름만에 떼는 선거 현수막…이 정도야? [지구,뭐래?]
12일 오전 5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아직 인적이 드문 거리에 비상등을 켠 크레인트럭이 모습을 드러냈다. 건물에 걸린 대형현수막을 철거하기 위해서다. 5층 짜리 상가 건물에는 대로변에 한 장, 골목을 면한 벽에 한 장씩 건물 4층 높이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외벽에 고정된 끈 등을 풀고 현수막을 걷어내는 데 걸린...
2024.04.13 15:50
“탄소중립도 중요하긴 한데” 올 여름 폭염·폭우는 어떡할꺼야? [지구, 뭐래?]
“5000가구가 물에 잠겼어요. 다음에 비슷하게 비가 온다면 우리 마을은 또 무너질 거에요.”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김소영 씨는 지난 2022년 8월 8일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빗물이 차수판을 넘어서고 급기야 맨홀 뚜껑이 열리기까지 했다. 이곳은 2010년과 2011년에도 연속으...
2024.04.10 18:51
“현수막 없음 못 이겨요” 일회용 쓰레기 없는 선거, 정말 못해? [지구, 뭐래?]
선거철이면 거리와 건물 외벽 등 온 도시가 현수막으로 뒤덮인다. 길게는 선거일로부터 넉달, 짧게는 일주일 안팎이면 현수막들은 쓸모를 잃고 모조리 쓰레기통 행이다. 정말 현수막 없이는 선거를 치를 수 없는 걸까? 헤럴드경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3개 선거구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선거...
2024.04.08 19:51
“15층 아파트 절반 덮었다” 대단한 선거 현수막…최대 크기 누구? [지구, 뭐래?]
서울 은평구 신사오거리. 시선을 사로잡는 홍인정 은평구갑 국회의원 후보의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키 낮은 건물 사이에 우뚝 솟아 가뜩이나 눈에 띄는 한 주상복합 아파트 옆면을 차지했다. 전체 15층 중 무려 7개 층을 뒤덮는 크기다. 이곳뿐 아니다. 선거철 주요 교차로나 지하철역 출구 인근이라면 어느 선거구에서...
2024.04.07 17:51
“한 그릇 만원이 넘어?” 바지락까지 귀해졌다…칼국수도 못 먹겠네 [지구, 뭐래?]
“바지락칼국수가 1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는 바지락칼국수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섰다. 과거 4000~6000원 대로 먹을 수 있었다면 이제는 7000~9000원대로 인상되는 추세다. 좀 사람이 몰리는 식당이라치면, 1만원에 파는 곳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대중 음식, 바지락칼국수...
2024.04.04 19:51
“국회 가면 제발 잊지 말길” 총선 후보자들, “기후위기 정말 심각해” [지구, 뭐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절대 다수가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여기며 관련 관련 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소비자기후행동이 697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관련 정책을 질의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8.6%가 기후위기와 관련 ‘심각하다’고 답변했다. 기후위기를 적극적으로...
2024.04.04 14:21
“어제는 반팔, 내일은 목도리” 들쑥날쑥 날씨…벚꽃 언제 필지 아무도 몰라 [지구, 뭐래?]
언제 꽃망울을 터뜨릴지 마음을 졸이던 것도 잠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벚꽃이 만발했다. ‘벚꽃 없는 벚꽃 축제’를 두고 벌어진 소동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 변동성이 커지면서 앞으로도 정확한 벚꽃 개화일을 맞추기 어려워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두 달 전부터 공연이나 교통 통...
2024.04.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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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반포 재건축 ‘한 동 남기기’ 결사반대…덮개공원에도 시끌시끌 [부동산360]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반포1·2·4주구) 재건축 공사 현장. 고층 신축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인 공터 한 편에 허름한 옛 아파트 한 동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서울시가 2017년 ‘정비사업 역사유산 남기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존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정책은 도입 당시 흉물 논란을 빚으며 “사유재산 침해”라는 비판을 받았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임 시절 강력하게 추진했던 재건축 ‘한 동 남기기’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