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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공짜로 종량제 봉투를 얻는 놀라운 비법이 있다[지구, 뭐래?]
제목 그대로다 공짜로 종량제 봉투를 얻을 수 있다. 비법은 간단하다. 시장에 가서 장만 보면 된다. 준비물이 있다. 장바구니 혹은 다회용기.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짜 종량제 봉투 득템기. 코로나 사태 이전만 해도 외국 관광객이 가득했던 망원시장. 한류 유명 관광코스다. 코로나 사태 이후 외국...
2022.03.16 06:02
원로 변리사의 친환경 사생활…“자연과 인간, 이젠 화해해야죠” [지구, 뭐래?]
“자연과의 불화를 해결해야 우리의 삶도 평화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코로나 사태가 여실히 일깨워 줬잖아요.” 환경단체 에코피스아시아를 설립한 김원호 이사장(74)은 지난 1981년 특허로펌 유미(YOU ME)를 설립해 업계 최고 법인으로 키워낸 인물이다. 언뜻 보면 환경운동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력이다...
2022.03.14 08:22
비타민C 128g 사는데 포장 쓰레기만 80g…재활용도 안 된다 [지구, 뭐래?]
쓰레기 대체 도감 〈8〉 알약 포장재 “굳이 플라스틱이어야 하나? 꼭 일회용으로 만들어야 했나? 애초에 꼭 필요한 물건이었던가?” 너무나 당연하게 한 번만 쓰이고 버려지는,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하고 노력하면 친환경적일 수 있는 물건들의 이야기.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매일 챙겨먹는 캡...
2022.03.14 06:01
선거 끝나니 ‘월드컵 경기장 11배’ 크기 쓰레기가 나왔다[지구, 뭐래?]
쓰레기는 계속 늘어난다 새벽 잠까지 설치게 한 대선이 끝났다. 선거는 끝났지만, 이제 시작인 게 있다. 바로, 선거 쓰레기들이다. 공보물, 현수막, 투표용지, 일회용 비닐장갑, 벽보, 어때 띠까지. 선거가 끝나면 패배하면 패배한 대로 승리하면 승리한 대로 또 이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릴 예정이다. 매 선거 때마다 반복...
2022.03.11 06:01
폐플라스틱 모아 석유 만든다는데…“이젠 막 버려도 된다?” [지구, 뭐래?]
폐플라스틱을 석유, 혹은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로 돌려보낼 길이 열렸다. 석유로 플라스틱을 만들고, 버려진 플라스틱을 다시 석유로 만드는 ‘무한 재활용’이 가능해졌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하지만, 열분해 기술은 재활용의 한 방안으로 자리잡기엔 아직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반론도 있다. 우선 경제성...
2022.03.09 06:01
전기차 운전 중 배터리 부족?…“보조 배터리가 달려갑니다” [지구, 뭐래?]
“전기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갑니다.” 최근 유통 업계에선 ‘라스트 마일’이라는 개념이 화두다. 최종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제공되는 마지막 서비스 과정을 말한다. 온라인에서 배송을 주문한 고객이 ‘이게 정말 배송이 되네?’ 혹은 ‘벌써 택배가 왔다고?’ 생각하게 만들...
2022.03.08 06:01
이재명·윤석열 후보님, ‘기후 대통령’ 자신 있으신가요? [지구, 뭐래?]
20대 대통령 후보 중 누가 ‘기후 대통령’이 될 준비를 마쳤을까. 헤럴드경제가 ‘지구 무죄 인간 유죄’ 두 번째 기획으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주요 대선 후보의 환경 부문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적극 계승하는 동시에, 구체...
2022.03.07 08:59
[영상] 20대 대통령 선거, 지구는 누굴 뽑을까? [지구, 뭐래?]
20대 대통령 후보 중 누가 ‘기후 대통령’이 될 준비를 마쳤을까. 헤럴드경제가 ‘지구 무죄 인간 유죄’ 두 번째 기획으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주요 대선 후보의 환경 부문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적극 계승하면서 플라스틱 대...
2022.03.07 08:58
李·尹·沈 한목소리, ‘음식 배달 때 일회용품 쓰려면 돈 더 내야’[지구, 뭐래?]
대선 후보에 물었습니다 음식을 배달할 때 일회용품을 쓰려면? 돈을 추가로 내야 한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음식을 살 때 휴대용기에 담아달라고 요구하면? 상인은 거부할 수 없다. 과일이나 채소를 불필요하게 비닐로 포장·판매하면? 규제해야 한다. 헤럴드경제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20대 대선 후보를 대상...
2022.03.07 08:57
누가 뽑혀도, 20대 대통령은 플로깅하고 靑 식단엔 대체육 들어간다[지구, 뭐래?]
바닷가, 산을 거닐며 쓰레기를 줍습니다. 포장 없는 리필제품을 찾아봅니다. 용기를 들고 음식을 포장합니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챙깁니다.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용기(容器)내 챌린지…. 이젠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봄 직한 환경 실천 캠페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상을 바꾸기엔 부족합니다. 누구나 들어봤...
2022.03.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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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이 38억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최민환이 약 10년 전에 12억원대에 매입한 곳으로, 단순 계산하면 시세차익이 20억여원인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