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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4조원 전망…새해벽두부터 뜨거워진 ‘새벽배송’[언박싱]
‘몸집 커진 새벽배송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연초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2015년 마켓컬리와 같은 신생 플랫폼 출시와 함께 처음 선보인 새벽배송이 불과 5년여만에 이커머스 업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3년 사이 5배 ‘훌쩍’ 큰 새벽배송 시장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
2021.01.13 10:36
내 ‘한 끼’ 위해 목숨걸고 배달해야 하나…폭설이 남긴 과제[언박싱]
“기상 악화로 배달 서비스가 중단 되었습니다” 폭설로 배달앱이 또 멈췄다. 지난 12일 오후 수도권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자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이 서비스를 일시중단했다. 일주일 전에도 같은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하루만에 배달 서비스는 재개되고 배달 라이더도 다시 도...
2021.01.13 10:29
집콕에도 나트륨 '폭탄'…HMR·편의점 도시락은 나트륨 덩어리?[언박싱]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혼밥족’ ‘도시락족’이 늘어난 가운데 편의점 판매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68% 수준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난 가정간편식(HMR) 역시 나트륨 함량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시락 한끼에 ...
2021.01.13 10:02
껌 세계의 대모 ‘후레쉬민트’의 귀환…롯데제과 1호 제품, 3총사가 뭉쳤다[언박싱]
껌 업계의 대모 후레쉬민트가 돌아온다. 롯데가 후레쉬민트의 맛을 잊지 못하는 마니아들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덕분에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등 롯데껌 3총사가 간만에 다시 뭉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롯데껌 3총사 중 하나인 후레쉬민트껌이 재출시된다. 롯데제과가 지난 2017년 생산을 중단...
2021.01.13 09:32
인테리어 넘어 데스크테리어...‘집콕’에 웃는다[언박싱]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개인 공간을 바꾸려는 욕구가 커지자 지난해 가구 판매액이 타상품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책상 위까지 바꾸는 ‘데스크테리어’까지 가세했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상품군별 소매판매액 중 가구...
2021.01.12 16:59
‘두꺼비 마카롱’…편의점이 ‘두껍’과 손잡은 까닭은[언박싱]
먹어도 취하지 않는 두꺼비 마카롱과 감자칩, 젤리까지 편의점에 나타났다. ‘곰표 맥주’ 등 유명 브랜드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끈 편의점업계가 다음 협업 상대로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두꺼비 캐릭터를 동시에 낙점한 것이다. 하늘색 두꺼비 마카롱·젤리…안 취해요! 12일 편의점 업...
2021.01.12 10:03
'맛잘알'? '맛알못' ?…뾰족한 취향의 시대, ‘민초단’ 인정받다[언박싱]
‘상쾌한 단맛’ vs ‘치약맛’ 민트초코는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누군가에게 민트초코는 상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맛이다. 반면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저 치약 냄새 나는 맛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민트초코를 가운데 두고 스스로를 ‘맛잘알’(맛을 잘 아는 사람...
2021.01.12 10:00
10년된 e커머스, 올해 IPO로 실탄 확보해 ‘퀀텀 점프’[언박싱]
쿠팡이 미국 나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올해로 10여년이 된 국내 이커머스 업계도 전환점을 맞았다. 향후 티몬과 11번가까지 IPO(기업공개) 대열에 합류하면 외형 성장에만 고심했던 이커머스 업계가 수익성을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IPO를 통해 수혈된 자금을 다양한 고객 서비스 확장에...
2021.01.11 11:52
현대百 판교점, 코로나 뚫고 ‘연매출 1조 클럽’ 등극[언박싱]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국내 백화점 중에서 최단 기간에 ‘연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매장 특히 백화점 업계의 매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 주목된다. 코로나에도 매출 전년비 9.4% 신장 11일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이 지난해 매출 1조 74억원을 기...
2021.01.11 11:35
추위에 길 잃은 아이가 무작정 간 곳은 편의점…CU, 실종아동 보호소 역할 ‘톡톡’[언박싱]
#. 지난 8일 새벽 6시께 충청북도 청주의 한 CU점포에 A군이 들어왔다. 당시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날이었지만 A군은 외투 하나 걸치지 않고 있었다. 스태프 윤모(59)씨는 A군을 카운터로 들여 자신의 외투를 덮어줬고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했다. 윤씨의 노력으로 실종아동 골든타임(2~3시간)을 지켰고, A군은...
2021.01.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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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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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