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성장과 동반한 인플레…아마겟돈 아니다
실적시즌 동안 주춤했던 인플레 우려가 다시 되살아났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도 올라 그 동안 자산시장에 에너지를 공급했던 초저금리 생태계가 무너질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생태계에 변화시점이 도래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질서가 달라진다고 세상이 끝나는 건 아니다. ...
2021.05.13 11:45
[홍길용의 화식열전] ‘사자’에 오르는 가상자산 가격…‘팔자’ 더 많아진다면
18세기 영국 남해회사(Southsea Co.) 주식은 ‘버블’의 교과서적 사례다. 노예독점무역권으로 탄생한 남해회사는 본업보다는 복권발행과 이를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해 부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돈을 모았다. 남해회사 사건은 일반 대중에게 자금 조달을 하는 사업 형태는 정당한 제3자에 의한 회계 기록의 평가...
2021.05.12 14:24
[홍길용의 화식열전] 가상자산 법적기반은 특금법…금융위 소관 분명
“비트코인 등 거래를 일종의 금융거래로 보지 않는다. 절대 거래소 인가나 선물 거래 도입은 안 한다. 가상자산 거래를 인정하면 수수료를 받는 거래소와 차익을 벌어들이는 투자자 외에 우리 경제에 무슨 효용이 있느냐” 2017년 12월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송년 기자간담회 발언이다. 이어 2018년 1월 초 박상기...
2021.04.28 11:13
금융CEO에 사고 책임 어떻게 물을까 [홍길용의 화식열전]
라임펀드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제재 절차가 거의 막바지다.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이어 라임펀드까지 ‘우리는 왜 이 모양이지’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듯하다. 그런데 글로벌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도 난리다. 사고가 워낙 많아 오죽하면 이니셜인 ‘CS’를 ‘CriSis’로 풀이할...
2021.04.23 11:49
[홍길용의 화식열전] 가상자산·SPAC 광풍…끝은 어떨까?
“재앙이란 복이 깃들어 있는 곳이고 복이란 재앙이 숨어 있는 곳이다. 누가 그 끝을 알 수 있겠는가. 그것은 일정하지 않은 것이다.(禍兮 福之所倚 福兮 禍之所伏 孰知其極 其無正) 바른 것이 다시 기괴한 것이 되고 선한 것이 다시 요망한 것이 된다. 사람들이 이런 것에 미혹되어 온 역사는 이미 오래 되었다(正復爲...
2021.04.21 11:30
[홍길용의 화식열전]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정의선에 왜 중요한가
현대자동차그룹이 드디어 정의선 회장(ES)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018년 현대모비스 분할 좌절 후 지난 2년간 미뤄왔던 현대엔지니어링 기업공개(IPO)라는 비장의 카드를 드디어 꺼내 들면서다. 숙제는 3가지다. ES는 주주들의 반발을 피하면서, 순환출자 구조를 벗어나고, 적정한 수준의 세금만 부담...
2021.04.14 09:22
[홍길용의 화식열전] 현대차금융3사…현대家 첫 여성분가 이뤄지나
현대차그룹 금융부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크게 두 가지다. 금산분리를 어떻게 이룰 지와, 그 과정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ES)의 누나인 정명이 씨 부부의 독립여부다. 최근 단행된 각자 대표 인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할 만 하다. 각자 대표 선임에도 정 씨의 남편인 정태영 부회장은 계속 대표이사로 3사 모두...
2021.04.09 11:50
네 번 죽다 살아난 쌍용차...이번에도 불사의 신화 이어갈까 [홍길용의 화식열전]
쌍용자동차의 운명이 또다시 기로에 섰다. 33년만에 벌써 5번째다. 사실상 정부와 국책은행이 주도한 ‘떠 넘기기 식’ 매각이 낳은 악순환이다. 수 차례 반복된 딜레마는 이번에도 같다. “살리지 않으면 일자리는 어떻게 하느냐”다. 과연 쌍용차는 불사(不死)의 기업이 될 수 있을까? 쌍용차가 최근...
2021.04.07 11:25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 번 죽다 살아난 쌍용차…불사(不死)의 신화 이어갈까
쌍용자동차의 운명이 또다시 기로에 섰다. 33년만에 벌써 5번째다. 사실상 정부와 국책은행이 주도한 ‘떠 넘기기 식’ 매각이 낳은 악순환이다. 수 차례 반복된 딜레마는 이번에도 같다. “살리지 않으면 일자리는 어떻게 하느냐”다. 과연 쌍용차는 불사(不死)의 기업이 될 수 있을까? 쌍용차가 최근...
2021.04.07 11:19
[홍길용의 화식열전] 슈퍼리치의 슈퍼머니 6조 달러…자본시장의 ‘야누스’
빌 황이 운용하던 아케고스캐피탈(Archegos Capital)의 대규모 마진콜(margin call) 사태로 패밀리오피스(FO)가 금융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은밀하게 운용되는 천문학적 자금이 금융시스템에 새로운 변수가 될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초거액자산가(super-rich)의 자금은 적극적인 수익추구를 하면서도 사회적 체면...
2021.04.06 11:14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우리 집주인 중국인 수상하네…외국인 불법 거래 이정도였다니 [부동산360]
지난 5년간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위법의심 적발건수가 1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을 실제 거래가격과 다르게 신고하거나 계약일을 속이는 등 거짓신고 유형으로 관계기관에 조치요구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편법증여 사례가 뒤를 이었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서 적발된 위법의심 사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올해 7월 전국에서 누적 1516건의 외국인 부동산 거래
부동산360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