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일 신기록 BTS...자산 포트폴리오를 바꾸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기원전 685년 춘추시대 중국 산동성(山東省) 몽음현. 노(魯)나라 군사들의 전차(戰車)들이 나는 듯이 관중(管仲)을 추격중이다. 관중이 제(齊)로 귀국하면 노나라에는 치명적 위협이다. 관중이 탄 수레는 속도가 느려 잡히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다급히 관중은 노래 하나를 급히 지어 수행원들에게 가르쳤다. ‘황곡(...
2021.07.21 11:40
[홍길용의 화식열전] 빅테크 금융진출…쏠림의 부작용은 경계해야
“현명한 사람은 천 가지를 생각하지만 그 중에 반드시 한 가지는 놓치는 일이 있고, 어리석은 사람도 천 번 생각하면 반드시 한 번은 얻는 것이 있다”(知者千慮 必有一失, 愚者千慮, 必有一得) 사기 회음후 열전에 나오는 말이다. 연(燕)나라를 무력으로 공략하려던 한신을 말리는 과정에서 이좌거라는 책사가 ...
2021.07.12 14:36
[홍길용의 화식열전] 카카오 금융 상장과 1970년대생 스타CEO의 탄생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기 마련이다. 스타탄생이 이뤄지는 생태계가 건강한 법이다. 금융의 디지털전환도 새로운 스타 최고경영자(CEO)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금융에 도전하는 곳들은 기업가치는 물론 CEO에 대한 보상도 전통 금융지주와 회장들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상장을 추진 중인 카...
2021.07.08 11:05
카카오뱅크 vs 카카오페이…주가, 누가 더 많이 오를까 [홍길용의 화식열전]
시가총액 기준 재계 5위로 부상한 카카오 금융계열사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1주 간격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각각 희망공모가 상단인 3만9000원, 9만6000원 기준으로 시장에 데뷔한다면 기업가치는 은행인 카카오뱅크가 18조5289억원, 비(非)은행인 카카오페이가 12조5152억원이다. 과연 어느 쪽이 상장 후 공모...
2021.07.05 11:48
단숨에 KB금융 추월...카뱅 ‘공모가 비밀’ [홍길용의 화식열전]
카카오뱅크 기업공개(IPO)가 금융권 최대 화제가 됐다. 상장을 위한 신주발행을 빼고도 단숨에 KB금융에 버금가는 23조원의 기업가치를 주관사로부터 인정받았다. 실제 상장이 이뤄지면 50조원까지 거뜬하다는 기대도 많다. 하지만 이번 카카오뱅크 상장 과정에서는 몇 가지 알아야 할 점이 있다. 이번 공모가산출 과정과 향...
2021.06.29 11:45
네이버 vs 카카오, 불 붙은 시총경쟁...플랫폼 지각변동 예고 [홍길용의 화식열전]
증시에서 카카오 기업가치가 네이버를 넘어섰다. 검색제국 네이버의 위상약화와 금융업 진출에서의 엇갈린 성과가 나은 결과다. 가상자산 가격 급등도 결정타가 됐다. 국내 플랫폼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할 현상이다. 다만 아직 두 기업간 대결은 이제 시작이다. 여전히 몸집에서는 네이버가 절...
2021.06.16 11:45
[홍길용의 화식열전] 되살아나는 대우조선…“CB를 잊지 마세요”
전 세계적 물류대란으로 운송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크다. 선박 부족 사태로 조선주의 몸값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바다 환경에 부담이 덜 주는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대형 선박 건조기술을 가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물류·선박대란을 고려할 때 대우조선의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가...
2021.06.14 15:44
[홍길용의 화식열전] ‘포기’한 경영권도 돈은 된다…남양유업, 절묘한 주주 교체
탈 많던 남양유업의 주인이 마침내 바뀌었다. 재무적으로만 보면 매도자인 홍원식 전 회장 일가나, 매수한 한앤컴퍼니 모두에 회심의 거래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경영에서 물러나 자식에게도 물려주지 않겠다고 공언한 홍 전 회장이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상당한 시세차익을 챙긴 점이다. 한앤컴퍼니는 이 틈...
2021.05.29 00:02
[홍길용의 화식열전] HMM 매각 변수, 3조원 규모 CB·BW
아시아(상하이)에서 유럽(암스테르담)까지 컨테이너(40Ft) 1개의 해상운임이 1만174달러를 기록(27일 DWCI 기준)하며 사상 최초로 1만달러를 넘었다. 1년 새 485% 올랐으니 웬만한 가상자산도 부럽지 않다. 미국에서는 제대로 운반해 달라며 컨테이너당 1만달러의 웃돈을 얹어줄 정도다. 국내 간판 해운사 HMM 주가는 지난해...
2021.05.28 11:35
[홍길용의 화식열전] 메리츠의 배당축소 미스테리…우선주 TRS를 주목하라
인간은 보통 자기 이익에 충실하다. 한비자(韓非子)는 어떤 일이 벌어진다면 반드시 이익을 보는 이가 있기 마련이라고 가르친다. 어떤 일의 처음부터 끝(自初之終)을 이해하려면 과연 누가 이익을 보았는가를 따지는 게 좋은 방법이다. ‘유반(有反)’의 지혜다. 메리츠금융그룹의 느닷없는 배당축소 발표 이유가...
2021.05.21 00:01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우리 집주인 중국인 수상하네…외국인 불법 거래 이정도였다니 [부동산360]
지난 5년간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위법의심 적발건수가 1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을 실제 거래가격과 다르게 신고하거나 계약일을 속이는 등 거짓신고 유형으로 관계기관에 조치요구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편법증여 사례가 뒤를 이었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서 적발된 위법의심 사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올해 7월 전국에서 누적 1516건의 외국인 부동산 거래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