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홍길용의 화식열전] 오미크론 변이, 제대로 대응하려면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omicron)의 위협에 전세계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전파력이 워낙 강해 또다시 봉쇄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불안이다. 오미크론의 금융시장 영향은 어떨까? 불확실성(unceratainty) 인지 위험(risk) 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보통 전자는 공포(panic)으로, 후자는 경계 또는 회피(hedge)로...
2021.11.29 10:46
[홍길용의 화식열전] CJ ENM 거액투자와 물적분할의 ‘마법’
CJ ENM의 공격적인 투자가 시장의 화제다. 미국 엔데버콘텐츠를 무려 92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CJ그룹은 2023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한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첫 단추부터 조 단위에 가까운 지출 결정이 이뤄졌다. 3분기 말(연결 기준) CJ ENM의 유동자산은 1조8472억원에 달한다. 유동부채(1조6145억원)보다 많다. 하지만...
2021.11.22 10:41
9회말 투아웃...고승범의 고군분투 [홍길용의 화식열전]
“해는 지고 갈 길은 멀어, 도리에 어긋난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吾日暮途遠 故倒行而逆施之)” 춘추시대 명장 오자서의 말이다. 아무리 장관 자리지만 반년 남짓 남은 정부에서 새로 맡기는 쉽지 않다. 새로운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기존의 잘못을 바로 잡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고승범 위원장은 역대 금융위...
2021.11.05 11:15
BTS 덕에 불어난 두나무 가치 ‘20조’…카카오금융 넘을까[홍길용의 화식열전]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대형 금융그룹을 뛰어넘는 기업가치로 상장에 성공하면서 ‘카카오금융’의 시대를 예고했다. 하지만 금융의 새로운 물결이 카카오금융에 도전장을 낼 전망이다. 가상자산 금융이다. 카카오금융이 현실 금융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 가상자산 금융은 메타버스와 NFT 등 가상의 세계를 지...
2021.11.04 09:42
[홍길용의 화식열전] 카카오금융, KB·신한금융 시총 2배 넘은 이유
혁신은 효율이다. 카카오뱅크에 이어 3일 상장한 카카오페이도 증시에서 금융회사들을 훌쩍 뛰어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금융주 1,2위에 나란히 오른 ‘카카오금융그룹’ 두 곳의 시가총액은 53조원 이상으로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이나 신한지주의 2배에 달한다. 증시는 현재 시점에서 할인된 미래다...
2021.11.03 11:05
카카오페이, 상장 이후 넘어야 할 과제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카카오페이 상장이 본궤도에 올랐다. 일반청약 100% 균등배정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들이 카카오페이 주주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장 초 주가가 공모가를 웃돈다면 일단 팔고 나올지, 아니면 좀 더 두고 보거나 추가 매입할 지 판단을 내려야 할 이들이 그만큼 많을 것이란 뜻이다. 기업가치와 향후...
2021.10.25 12:31
비트코인ETF 美증시 데뷔…시장 두근대는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드디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심장인 미국 증시에 정식 데뷔했다. 현물도 아닌 선물(future)이고, 기초자산의 25%만(75%는 국채) 비트코인을 편입한 ‘반쪽’이다. 수수료(0.95bp)도 높고 선물 특유의 만기연장(roll over) 부담도 크다. 가상자산거래소는 물론 로빈후드 같은 온라인플...
2021.10.20 11:40
낡은 법칙만 믿다 낭패...경제법칙도 ‘임기응변’의 시대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구업적은 지극히 평범함(contributions has been pretty modest)” U.C버클리대학이 지난 11일까지 유지한 데이비드 카드 교수에 대한 소개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날 데이비드 카드, 조슈아 앵그리스트, 귀도 임벤스를 53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드 교수 본인은 노벨위원회의 ...
2021.10.13 11:39
[홍길용의 화식열전] 도전 받는 경제법칙들…‘응변’의 시대
“연구업적은 지극히 평범함(contributions has been pretty modest)” U.C버클리대학이 지난 11일까지 유지한 데이비드 카드 교수에 대한 소개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날 데이비드 카드, 조슈아 앵그리스트, 귀도 임벤스를 53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드 교수 본인은 노벨위원회의 ...
2021.10.12 11:46
ESG 쏠림에 ‘원자재 대란’...에너지 인플레 ‘화석연료의 역습’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세계가 에너지 대란을 겪고 있다. 전세계적 인플레를 유발해 각국의 통화긴축 압력을 높일 정도다. 신재생에너지는 아직 부족한데, ESG 열풍으로 기존 화석연료는 홀대를 받으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된 때문이다. 이른바 ‘ESG의 부메랑’, ‘화석연료의 역습’이다. ESG 열풍과 함께 화석연료는 &l...
2021.10.07 11:46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