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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폐유, 석면에 이어 고엽제까지…주민 불안, 비난 여론 들끓어
주한 미군이 1978년 경북 왜관 미군기지 캠프캐롤에 고엽제로 쓰이는 독성물질을 묻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주민 불안이 고조되면서 국내 여론이 들끊고 있다.20일 진보신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캠프캐럴은 2004년까지 비오는 날이면 지역민 식수원인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하천에 기름을 유출해 말썽을 일으키고 석면...
2011.05.20 10:02
서울 지역 교육사업 예산 편성에 시민 참여
서울 지역 교육사업 예산 편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19일 공포했다고 20일 밝혔다.조례에 따르면 교육감 산하에 주민참여 예산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지역 교육지원청은 지역 회의를 개최해 교육 예산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2011.05.20 10:01
고용 가록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교통불편’
#1. 부천 원미구에 소재하고 있는 A기업은 교통문제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인근 오정구에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작 연결 버스노선이 없어 채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2. 김포시 월곶면 소재 B사업장은 최근 6개월간 15명이 퇴사하면서 극심한 인력난에 빠졌다. 그리고 새로운 구직자도 구하지 못하고 있다. 회...
2011.05.20 10:00
“암각화 살리자” 울산대 암각화보존연구소 창립
울산대학교는 대학 부설 ‘반구대암각화보존연구소’를 창립하고 앞으로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의 영구보존 방안을 찾겠다고 19일 밝혔다.울산대는 앞서 지난 18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정몽준 이사장과 이철 울산대총장, 암각화 관련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대암각화보존연구소 창립식을 열었다.반구대...
2011.05.20 09:55
"민방위 훈련 때 배운 심폐소생술이...." 수업 중 의식잃은 제자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서울대 교수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제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대학교수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학교의 김태우(37) 연구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심폐소생술을 알고 있는 것을 보면 그가 의학을 전공했을 것 같지만 그는 의외로 한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다.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HK(휴머니티코리아)연...
2011.05.20 09:45
믿고 먹을만한 ‘착한 도시락’ 제조업체 명단 나왔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있는 키라야미, 중랑구 면목동 베스트푸드키즈, 양천구 신정2동 두영푸드 등 도시락 제조업체 3곳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착한 도시락 업체’로 선정됐다.서울시는 나들이 철을 맞아 김밥,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등 도시락 제조업체 93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이같은 결과를 20일 공개했다.우수...
2011.05.20 09:27
천안함 장병은 영웅이었는데 연평도 해병들은…”
북한에 의한 연평도 포격 사건이 있던 지난해 11월 23일, 연평도에서 근무하던 최주호 예비역 해병병장은 세가지 소중한 것들을 잃었다. 하나는 함께 생활해온 전우이자 해병 1088기 故 서정우 하사.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자기 몸속에 있던 신장, 소장등 장기들의 일부다. 그리고, 남은 하나는 적의 도발에 임해 의연하게 싸...
2011.05.20 09:25
)세정그룹 나눔재단 출범
세정그룹(대표 박순호 회장ㆍ사진)은 19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행복한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출범했다. 세정나눔재단 출범식에는 허남식 부산 시장을 비롯해 정ㆍ관ㆍ학계 등에서 35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올라 감동을 줬...
2011.05.20 09:22
공소사실 자체에 흠결 발견되면 무죄 아니라 공소기각 판결해야
검찰이 내놓은 공소사실에 흠결이 있다면 무죄를 선고가 아닌 공소기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신호를 위반한 교통사고로 피해자를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57)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검찰의 공소를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재판...
2011.05.20 09:09
유흥업소 잠입한 보도방 오빠들 몰래 들고 나온 건?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0일 접대부를 알선하는 속칭 ‘보도방’의 독점 영업을 위해 유흥업소 전화기를 상습적으로 훔쳐 바꿔치기한 혐의(절도)로 신모(40)씨 등 창원지역 보도방 업주 24명을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이틀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일대 노래방 등 유흥업소를 1인당 2~3곳씩 맡아 모...
2011.05.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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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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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