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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교육환경 격차 통일 후 심각한 문제 될 것”
북한의 교육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남북이 비이념적 분야의 교육협력사업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남북간 교육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미래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 이장로) 20일 개최한 ‘체제 전환국의 경험과 북한 교육개혁 방안’이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재...
2011.05.20 10:12
野 “現정권 도덕성 치명타될 한 방”…與 “철저검증 완료…결격사유 없다”
내주 장관후보자 5명 인사청문회23~26일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공방이 치열하다.야당은 MB정권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힐 한 방을 벼르고 있는 가운데, 여당은 철저한 검증을 외치면서도 임명에 무리가 없다고 한다.한나라당 이명규,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청문회에 앞서 20일...
2011.05.20 10:10
미-북 적십자, 한인 이산가족 상봉 논의
미국 적십자사가 지난 4월 초 북한 적십자사와 한국계 미국 시민들의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적십자가 이산가족 상봉 문제로 접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적십자사는 국무부의 요청으로 4월 초 북한 적십자와 처음 접촉한 이후 로버트킹 북한인...
2011.05.20 10:05
부글부글 당헌 개정파… 표결 간다면? 핵심변수 ‘친이계 소장파’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당권ㆍ대권 분리 완화 반대입장에 친이계 등 당헌 개정파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30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권ㆍ대권 분리를 완화하는 당헌 개정안이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도 나온다.친이계 한 의원은 20일 본지 통화에서 “(당권ㆍ대권 분리 규정은) 야당 시절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당...
2011.05.20 09:57
北 김정은, 20일 중국 도착...투먼에 나타나
북한 김정일의 삼남이자, 후계자인 김정은이 20일 새벽 중국 투먼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소식통 및 언론 등에 따르면 김정은은 이날 새벽 북한과 중국 국경 도시인 투먼에 도착했다. 한 현지 소식통은 “김 부위원장이 오늘 새벽에 투먼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어디로 이동했는 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
2011.05.20 09:56
국방부, 26일 前 해ㆍ공군총장 국방개혁 설명회 재추진
국방부가 오는 26일 역대 해·공군 참모총장들을 초청해 국방개혁 설명회를 여는 방안을 재차 추진 중이다.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26일 예비역 해ㆍ공군 참모총장들을 26일 초청해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7~19일 예비역 장성 초청설명회에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예비역 장성들도 초청할계...
2011.05.20 09:55
‘외양간 고치기’…서북도서 전력 얼마나 강화됐나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을 연이어 겪은 서북도서지역의 우리 군 전력은 그간 얼마나 강화됐을까.사건이후 첨단 레이더와 자주포 등이 추가배치되고 방공호도 정비됐지만 결정판은 다음달 예정인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창설이다. 5000여명의 규모로 창설되는 서북도서사령부는 백령도 연평도뿐 아니라 서해 북방한계선(NL...
2011.05.20 09:11
정동영-박영선 야권단일화 다른 생각… 민주당 내 새로운 친박(박지원)으로
민주당 내에서 대표적인 ‘DY(정동영)계’로 분류됐던 박영선 의원이 야권단일화 문제에 대해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다른 생각을 나타냈다.박 의원은 지난 18일 여의도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단일화는 국민참여당과는 통합, 나머지 민노당 등 진보정당들과는 연대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본인의 야권단일화에 대...
2011.05.20 09:07
李대통령 "친이·친박 계보 없애야"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계보도 친이·친박 이런것 다 없애버리고 국민들 앞에 신선하게 정책 갖고 논의하고, 또 합의되면 민주주의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대표 권한대행인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조찬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정...
2011.05.20 08:52
23일 봉하서 盧 2주기 추도식…야권주자들 총출동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 추도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다.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 씨 등 유족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주요 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김원기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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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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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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