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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안부 권영준 과장 과로 순직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 특별감찰 업무를 담당하던 간부가 격무에 시달리다 갑자기 쓰러져 순직했다.행안부는 감사관실 조사담당관 권영준(51·사진) 과장이 4일 오후 6시께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다른 직원과 업무 협의를 하던 중 의식을 잃어 응급실로 옮겼으나 오후 7시30분께 사망했다고 5일 밝혔다.권영준 과장은 작...
2011.07.05 11:38
“총기난사 해병 술냄새 짙게 풍겼다”
지난 4일 해병대 2사단의 강화군 해안 초소에서 K-2 소총을 난사한 김민찬(19) 상병이 군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일반 관심사병’으로 분류돼 있던 걸로 드러났다. 해병대 사고조사단은 “김 상병이 평소부터 부대원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잦은 마찰을 빚었다”며 “특히 후임이지만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권모...
2011.07.05 11:36
<투데이>변방의 승리…‘洪키호테’ 집권여당 대표로 ‘우뚝’
어찌보면 인생 자체가 비주류였다. 줄곧 변방을 맴돌던 그가 위기에 처한 집권 여당의 당대표로 올라서던 날, 그의 승리를 두고 사람들은 “비주류의 승리”,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이라 표현했다.홍준표(57ㆍ4선) 신임 한나라당 대표 역시 이를 부인하지 않는다. 실제 그는 주류에서 한발짝 벗어나 있는 인생을 살았다...
2011.07.05 11:34
“충격·당혹…” 靑 국정 방향 수정 불가피
친이계 몰락 깊어지는 고민친박 득세로 사기저하 우려7ㆍ4 전당대회 성적표를 받아든 청와대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5일 신임 홍준표 당대표에게 난을 보내며 “당을 잘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는 축하인사를 건넸지만, 전대 결과에 대한 청와대의 당혹감은 쉽게 잦아들지 않...
2011.07.05 11:34
새 지도부 공천개혁 어떻게…경선보다 ‘영입’에 무게중심
홍준표·유승민 등 소신발언상향식 공천과 병행 예고‘지금부터 한나라당 개혁을 시작하도록 하겠다.’한나라당 새 지도부는 내년 4월 총선 승리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지도부는 ‘총선 지도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모든 촉각이 내년 선거를 향해 있다. 따라서 홍준표 신임대표의 임기 내 최대 과제...
2011.07.05 11:34
與, 불쑥 내지르는 ‘左클릭’ 없다
중산층·서민 정책 가속포퓰리즘 감안 속도조절민주당과 차별화에 역점원내지도부와 조율 시급한나라당이 지난 4일 전당대회를 통해 내년 총선을 이끌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 가운데 전대 이후 한나라당 ‘좌클릭’ 정책이 가속화될 방침이다. 하지만 이와 함께 역풍을 감안한 ‘속도조절론’도 함께 제기될 전망이라 지도...
2011.07.05 11:34
뷰티도시 ‘베누스’ 조성 가속…인천 내년까지 1단계 마무리
인천시가 아시아 제일의 뷰티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한 ‘베누스(Venus)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4년까지 3단계로 나눠 화장품 제조업 및 뷰티 서비스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뷰티산업 특화도시, 인천’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2011.07.05 11:27
홍준표發 친서민 바람불까…민주당 속앓이
“40대보다 낫지 않겠어.”민주당은 50대인 홍준표 후보가 한나라당의 새 리더가 된 것에 대해 그나마 안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나이로만 봤을 때이지, 홍 신임대표가 몰고 올 친서민 정책에 걱정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여야 정책의 차별성이 없어지면 야당의 존재감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탓이다.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2011.07.05 11:26
4명의 신임 최고위원 성적표 살펴보면…
‘親朴핵심’ 유승민 1위같은 2위 저력 과시40대 주자들 당내 입지·지도력 의문 제기친(親)박근혜계의 대표주자가 급부상한 반면, 구 주류였던 친이명박계는 침몰했다. 40대 당권주자는 최고위원 자리엔 올랐지만 한계를 드러내며 당권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한나라당의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신임 당대표를 제외한 4명의 ...
2011.07.05 11:26
<포토뉴스>유승민·나경원 최고위원 첫 지도부회의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깜짝 2위로 최고위원에 선출된 친박계 유승민 의원과 홍일점 최고위원인 나경원 의원이 5일 열린 첫 번째 새 지도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양동출 기자/dcya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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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