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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물폭탄'…여의도 18배 잠겨
북한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여의도 18배 크기의 농경지가 잠기는 등 북한 중북부지역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남한에 기록적인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앞으로도 수백㎜의 비를 더 뿌릴 것으로 보여 북한의 피해 규모는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조선중앙통신은 16일 오후 “조선 각지에서 12∼15일 내...
2011.07.17 13:31
외교부 “시리아 교민 피해 없어”
시리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현지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들의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외교통상부가 17일 밝혔다.외교부는 시리아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109명 가운데 43명이 지난 1개월여에 걸쳐 출국함에 따라 이날 현재까지 현지에는 교민 66명이 남아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시리아에서는 지난 ...
2011.07.17 13:31
폭염보다 뜨거운 8월 임시국회..여야 대치국면 예고
8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권재진 법무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와 저축은행 국정조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정국 현안을 둘러싼 여야 전선이 가팔라지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의 인사 강행으로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권재진 법무장관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열린다.정부의 인사...
2011.07.17 11:28
해병대 ‘기수열외’된 상급자에 불손한 하급자 강등 처분
해병대는 ‘기수열외’와 관련, 하급자가 상급자에 대해 불손한 행위를 하는 것은 폭행이나 가혹행위를 한 것보다 오히려 더 심각한 군 기강 문란행위가 될 수 있는 만큼 강등 처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병대 관계자는 17일 “이번 총기사건을 비롯해 해병대 내 구타나 가혹행위, 기수열외 등 악습이 기수에 의해 비...
2011.07.17 09:46
北 “통일세 도입은 북침 체제통일 목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에 실린 ‘집요하게 추진되는 통일세 도입책동’ 제목의 논평 기사를 인용, “통일세는 북침야망 실현에 탕진하기 위한 대결세, 전쟁세”라고 주장했다.논평은 “얼마 전 괴뢰 통일부 현인택은 통일세 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세금보다는 기금위주로 마련하겠다고 떠벌렸다”며...
2011.07.16 20:10
이재오 일본에 연일 쓴소리, 이번엔 울릉도 사수 “총력”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독도를 견제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재오 특임장관이 16일 트위터를 통해 “모든 조직을 동원해서라도 국민의 이름으로 울릉도 진입을 막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만약 이들의 방문 목적이 독도를 국제 분쟁 지역으로 만들려고 하는 사전 음모이거나 독도를 자기네 ...
2011.07.16 13:59
‘여름방학’ 맞은 여야 잠룡들은 뭐할까
전국민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은 국회가 열리지 않는 등 정치권도 ‘방학’이다. 그러나 내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의 차기주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며 ‘내공’을 쌓아야 하는 인고의 시간이기도 하다. 이들의 바쁜 여름은 하한정국이라는 말을 무색케 한다. ▶‘열공’ 박근혜=박근혜 전 한나라당...
2011.07.16 10:36
MB인사는 왜 바람잘날 없을까?
‘업무능력을 갖춘, 믿을만한 사람을, 심사숙고해서 기용한다.’현 정부 출범이후 이명박 대통령이 지켜온 인사 3원칙이다. 15일 발표된 사정라인 인사에서도 이같은 원칙은 철저히 지켜졌다.법무장관에 내정된 권재진 대통령실 민정수석은 검찰 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실력과 신망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대구출신으...
2011.07.16 09:24
여야, 권재진ㆍ저축은행으로 또다시 일전불사 태세
여의도 국회에 또다시 전운이 감돈다. 지난 달 8월 민생국회를 열자는 데 합의하며 대화와 타협의 여지를 보였던 여야가 권재진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내정과 저축은행 국정조사 증인 채택 문제 등으로 다시 대립하는 모습이다. 16일 민주당은 청와대의 권 수석에 법무부 장관 내정에 대해 극렬히 반대하며 청와대가 자진...
2011.07.16 09:24
난마처럼 얽힌 복지전달망 풀릴까?
정부와 한나라당은 최근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지방자치단체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을 2014년까지 7000명 충원하겠다는 것.그렇다면 현행 복지전달망은 어떨까.한나라당에 따르면 현재 13개 부처 292개의 복지사업이 있다.복지부 156개(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기초노령연금, 영유아보육 등), 여성부...
2011.07.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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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