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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7일 부터 새해 첫 바겐세일 돌입
백화점들이 7일부터 17일 일정의 새해 첫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들은 7∼23일 각종 상품을 10~50% 할인판매하는 겨울정기 바겐세일을 개시한다. 이번 세일은 거래선 참여율이 70%에 달하는 데다 다양한 기획 행사도 포함돼 예년보다 풍성하다는 평가를 받...
2011.01.05 08:14
신격호 외손녀 장선윤이 은밀히 식품회사를 차린 까닭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외손녀이며 그의 장녀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의 둘째딸인 장선윤(40, 사진) 씨가 와인과 과자ㆍ빵 등을 제조ㆍ수입ㆍ판매하는 식품업체를 설립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해 12월 자본금 5억원으로 식품업체 ㈜‘블리스’를 세웠다. 과자·빵류 제조업, 음료 도소매, 식료품 수출입, 와...
2011.01.05 07:47
이건희, 삼성사장단과 생일 만찬
이건희 삼성 회장이 오는 1월 9일 69세 생일을 맞아 삼성 사장단과 기념 만찬을 한다.5일 삼성은 이 회장의 생일에 신라호텔에서 미래전략실임원과 삼성 계열사 사장단을 초청, 기념 만찬을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념만찬은 이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기 전인 2007년 1월 이후 4년만이다.이날 만찬에는 지난달 정기인...
2011.01.05 07:31
GM대우, 올해 신차 '시보레'로 통일...첫 신차는 ’올란도’
새해를 맞으며 신차 경쟁이 더욱 뜨거워진 자동차 업계에 GM대우도 출사표를 던졌다. GM대우의 전략은 시보레 브랜드로 모아졌다.GM대우는 올해 선보이는 8종의 신차를 모두 ’시보레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GM대우가 밝혔던 시보레와 기존 브랜드의 병용 방침을 포기하는 것이다.GM대우의 이 같은 결정...
2011.01.05 07:22
국가 고객만족도, 산업 전반 뚜렷 개선...삼성물산 1위
국내 기업들의 고객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가 조선일보, 미국 미시간 대학과 공동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해 조사한 201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내기업들의 올해 만족도는 평균 72.3점으로 2009년(70.6점)에 비해 1.7점(2.4%) 상승한...
2011.01.05 07:05
<상의설문>손경식 회장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시켜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최대 화두인 동반성장과 관련해 “모기업과 하도급 업체 간의 동반성장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5일 헤럴드경제와 대한상공회의소의 공동설문 조사와 관련해 “대한상의는 기업 현장에서 동반성장이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
2011.01.05 06:49
<상의설문>동반성장, 대-중소기업 아직 큰 온도차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불 붙은 ‘동반성장’ 이슈가 2011년 들어 더욱 힘을 얻어가고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새해 키워드로 동반성장, 특히 사회적 동반자라는 키워드를 내세웠고 다른 기업들도 ‘상생’의 진화된 이름인 동반성장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주변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은 아름다움을 떠나 기업 경쟁력...
2011.01.05 06:46
<상의설문>기업 대다수 “올해 경제성장률 4.8%”
기업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4.8%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가 내놓은 올해 목표치 5%에는 다소 못미치지만 3%후반에서 4%초반대를 예상했던 삼성경제연구소 등 민간연구소의 예측보다는 상당히 낙관적인 수치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5.1%)이 오히려 대기업(4.8%)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예...
2011.01.05 06:45
<상의설문>올 국내기업 최고 화두는 ‘새로운 먹을거리 찾기’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목마름은 비단 대기업 만의 화두가 아니라 모든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사실은 헤럴드경제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국내 10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그대로 드러났다.이번 설문에 응한 기업 다섯 곳 중 한 곳 이상(21.4%)이 올 한 ...
2011.01.05 06:44
<상의설문>상반기 환율 ‘1050원~1100원’ 예상이 다수
국내 기업 상당수는 올해 상반기 원ㆍ달러 환율이 ‘1050원~1100원’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헤럴드경제가 대한상의와 최근 국내 1012개 기업(대기업 311개, 중소기업 701개)을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원ㆍ달러 환율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1050원~1100원’이 32.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1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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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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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