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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 '업종 구분적용' 결론 불발…내달 2일 추가 논의
최저임금위원회가 마라톤 회의에도 업종별 구분적용에 대한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했다. 노사 간 공방 끝에 법정심의 기한 마지막 날까지 ‘수준’ 논의의 첫 걸음도 떼지 못한 채 구분적용 논의를 내달 2일 7차 전원회의로 이어가기로 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6차 전원회의에서 업종...
2024.06.27 22:46
정의선 회장, 장재훈·송호성 사장과 깜짝 부스 투어…“국내 소비자·시장 중요” [2024 부산모빌리티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장재훈 현대차 사장, 루크 동커볼케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완성차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제주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한 회복지원차 기...
2024.06.27 19:51
“올해 美 금리 인하 없을 수도…놀랄 만한 일 아냐” 전 IMF 부총재 전망
“시장에서는 미국이 연내 한 번 정도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듯하지만, 올해 금리 인하가 없더라도 놀랄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를 지낸 앤 크루거 스탠퍼드대 석좌교수는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 주최 특별 기자간담...
2024.06.27 19:05
최저임금위 사용자, 식당·택시·편의점 ‘구분적용’ 제시…‘돌봄’ 빠졌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한식 음식점업, 외국식 음식점업, 기타 간이 음식점업,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 등 5개 업종에 대해 ‘업종별 구분적용’을 해야한다고 제시했다. 앞서 ‘돌봄’ 업종에 대한 최저임금 구분적용 여부에 관심...
2024.06.27 18:18
‘저장수 누출’ 월성원전 현장 찾은 산업부 “경각심 갖고 설비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경북 경주 월성원전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에서 저장수가 여과 없이 바다로 새 나간 사건과 관련해 월성원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을 방문한 산업부 김진 원전전략기획관은 "최근 잦은 원전 고장 발생 및 저장수 누출 사건 등으로 원전 안전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4.06.27 18:18
최저임금위 사용자위원, 구분적용 필요 업종에 식당·택시·편의점 등 5개 제시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한식 음식점업, 외국식 음식점업, 기타 간이 음식점업,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 등 5개 업종에 대해 최저임금 구분적용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6차 전원회의를 열고 지난 5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업종별 구분적용’에 대한 논의를 이...
2024.06.27 17:38
재단장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 달라진 점 보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이 새단장을 끝내고 27일 열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역 ‘맞춤형 특화 매장’ 리뉴얼 전략을 바탕으로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리뉴얼을 진행했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있는 북가좌점은 주요 상권(반경 500m)내 약 1만4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세대...
2024.06.27 17:11
LG이노텍, RE100 가입 1년여 만에 재생에너지 전환율 60% 돌파
LG이노텍이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약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RE(Renewable Electricity)100’을 선언한 지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이날 발간된 LG이노텍의 ‘2023-24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사용전력의 60.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전년...
2024.06.27 17:01
심의기한 당일까지 노사 구분적용 '공방'...공익위원 "시간 구애받지 않겠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정심의 기한까지 정작 ‘수준’ 논의에는 한 발도 내딛지 못했다.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에 대한 노사간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노동계나 경영계 모두 수준 논의의 첫 단추인 ‘최초요구안’조차 제출하지 못한 상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정...
2024.06.27 16:54
공급망·인프라·개발금융…정부, 아프리카와 경제협력 확대 추진
정부가 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로 아프리카 국가와 교역·투자, 공급망, 인프라, 개발금융 등에서 경제 협력을 확대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범부처 경제외교 협력 플랫폼인 ‘글로벌 파트너십 이행점검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이행점검단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
2024.06.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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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반포 재건축 ‘한 동 남기기’ 결사반대…덮개공원에도 시끌시끌 [부동산360]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반포1·2·4주구) 재건축 공사 현장. 고층 신축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인 공터 한 편에 허름한 옛 아파트 한 동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서울시가 2017년 ‘정비사업 역사유산 남기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존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정책은 도입 당시 흉물 논란을 빚으며 “사유재산 침해”라는 비판을 받았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임 시절 강력하게 추진했던 재건축 ‘한 동 남기기’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