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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현문 ‘종전 선언’에도 효성家 갈등 봉합 안갯속…문제는 상속세? [비즈360]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형제 간 갈등을 종식하고 상속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면서 효성가(家) ‘형제의 난’이 종식될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이 선친인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언장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갈등 봉합까지는 ...
2024.07.06 07:36
또 판세 뒤집힌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PE 역할론은 글쎄? [투자360]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영숙 회장 및 임주현 부회장과 연대하기로 하면서 판세가 뒤바뀌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기대려던 임종윤·종훈 형제의 노력은 물거품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이 ‘키맨...
2024.07.06 07:31
美는 그대론데 韓은 주식수 10년새 70% 증가…“이러면 오르기가 더 어렵지 않나?” [투자360]
시장에서 상품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공급이 일정한 가운데 수요가 늘면 가격이 오르고, 반대로 수요가 그대로인데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은 떨어지게 된다. 이른바 수요·공급의 법칙으로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된다.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는 이같은 기제를 ‘보이지...
2024.07.06 07:01
[영상] “강남 전셋값이면 110평 2층 단독주택 주인된다” 25억 연희동 새집 5억이 뚝!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고급 단독주택 경매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021년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아 준공 3년밖에 안된 신축 건물이지만, 소유주가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임의경매로 넘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지속과 경기 침체 여파로 이러한 경매 물건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
2024.07.06 06:49
[영상] “몇번이나 돌려봤다” 뉴진스의 단발·마린룩 소녀…日 아재 ‘찬란했던 80년대’ 깨웠다 [신동윤의 나우,스톡]
“아~ 내 사랑은 남풍을 타고 달리고 있어.(私の恋は 南の風に乗って走るわ.)” 마쓰다 세이코(松田聖子), ‘푸른 산호초(靑い珊瑚礁)’ 가사 중 ” 지난달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대세’ K-팝(POP)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20)가 장식한 솔로 무대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2024.07.06 06:31
‘횡령 사고’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교체…실적주의 ‘쇄신 인사’ 단행
우리은행은 5일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내부통제 업무를 책임지는 준법감시인을 전격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지난달 발생한 영업점 금융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박구진 준법감시인이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지주사의 전재화 준법감시인이 대신하기로 했다. 또 해당 사고와 관련된 전/현직 결...
2024.07.05 18:59
정지선 회장, 현대그린푸드 주식 전량 부인·자식에 증여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자신이 가진 현대그린푸드 주식 전량(12.67%, 429만3097주)을 부인과 자녀, 조카들에게 증여했다. 현대그린푸드는 5일 정지선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12.67% 가운데 2.92%씩을 부인과 아들, 딸에게 동일하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정 회장은 또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의 세...
2024.07.05 18:27
에어로케이항공, 국제선 취항 1주년 맞아…“충청권 대표 항공사 자리매김”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6일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한다고 5일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해 7월 6일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사카로 향하는 첫 국제 노선을 성공적으로 개설하며 세계 항공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지난 1년간 청주~오사카 노선을 총 1442회 운항(6월 30일 기준)했다. 누적 탑승객 ...
2024.07.05 17:56
웨이버스,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주행 로봇 사업 첫발
웨이버스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웨이버스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주소 기반 자율주행 로봇 활용 확산 모델 실증사업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이동 경로 데이터 실증 분야에 참여한다. 회사는 주관 사업자인 로봇 전문...
2024.07.05 17:20
“삼성 고마워, 진짜 ‘삼천피’ 오려나봐요”…코스피 2860대 ‘우뚝’, 시총 역대 2위 [투자360]
코스피가 5일 삼성전자의 깜짝실적에 힘입어 2년 반 만에 2860대로 올라서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29포인트(1.32%) 오른 2862.23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0.40%) 오른 2836.21로 출발해 장중 2871.96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2022년 1월 18일(2902.79...
2024.07.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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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 “이 임대아파트가 정말 조립식이라고?” 임대주택 모듈러 시대 열린다 [부동산360]
“삐익-! 삐이익-!” 지난 4일 오전 찾은 세종시 산울동(6-3 생활권) 일대 한 건설공사 현장. 600톤(t)급 대형 타워크레인이 무려 23톤에 달하는 컨테이너 박스를 천천히 들어 올리고, 중량물을 인양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기계 위험음이 사방으로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레고를 쌓듯 들어 올려진 이 컨테이너 박스는 ‘모듈러 주택’을 짓는데 쓰는 1개의 유닛이다. 폭 3.3m, 길이 11.3m, 높이 3m 규모의 거대한 직사각형 형태로, 1개 설치에는 30분
부동산360